Enrique 39 years old, ARo 25 years old, May.


















"간만의 휴일인데 잠만 자고......
아로, 이제 그만 일-어-나--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
"뭐, 뭐야?! 그거?!"



"뭐긴, 캠코더지."













(...;;;)
"캠코더인걸 모르는게 아니잖아. 그거 고장난거 아니었어?"



"응? 아아,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배터리가 문제였었나봐.
잘됐다. 이제  자-주  너 찍어야지.
사진 말고 <움직이는>아로."



"그만 둬, 엔리케..."


"너 일어날 때까지 찍을거니까.
그러니 어서 일어 나."
























"OK,OK- 아- 엔리케 짓궂어...
알겠어. 일어날테니까 그건 그만 찍기다..?? "
















".............................."
































"...거짓말쟁이네.
어차피 내가 일어나도 계속 찍을거면서."




"...................."




"다시 자버릴까-..."















"미안, 미안."


"............"


"너무 멋있어서 나 진짜 넋 놓고 찍고 있었어."


"어린애같지. 이렇게 가끔."














"그래서 나, 싫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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