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누나, 옷 선물 고마워요."
다소 누나가 선물로 주신 옷을 입은 오늘의 아로.
요즘 3일에 한번 정도 아로랑 단둘이 데이트 하고 있는데
인형놀이를 한 저의 그 긴 모든 세월을 통털어 요즘이 가장 행복해요....
보고 싶어도 참고 참아왔던 그동안의 삶이 어리석다고는 하지 않을거예요.
그 덕분에 지금의 아로가 이렇게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거니까.
아로 헤드가 얼마나 상태가 좋은지, 돌리츠 바디랑 자연스럽게 호환할 정도.
아로가 구버전인 것도, 유난스럽게 관리했던 내 지난 삶들도,
지금은 그저 모두 다 감사할 뿐.
아로 품의 고영이는, 커버에 먼저 등장한 올라님의 제제예요.♥
스키올라 사장님들 3대 모두 고영이를 키웠는데, 제제-리리-위위 순서입니다.
올라님은 바빠서 고양이아빠 자격증을 보유한 아로가 잘 돌보고 있고요.
올라님과는 올해는 만날 수 있겠지.
근데 제제쨩 저대로 아로 품에서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요...올라님...?ㅋㅋㅋㅋㅋㅋㅋ
부러울정도로 행복해 보이는데요~
아로야, 귀여워... 귀여워.... 예뻐... 사랑해.
아로 보고 힘충전 가득히 했으니 다시 작업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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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