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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K   







류군님으로부터의 생각도 못한 깜짝 프레젠트를 받았다.
오늘 아침에 비엘티 커버스토리를 바꾸었는데, 내게 말도 안하시고 오후에 실로를 그려서 보내주셨다.
빈티지 동화책같은 일러스트가 곱고 사랑스러워서 한번 울고
고요하고 은은한 울 실로 특유의 미소와
대놓고 부잣집 도련님(.........) 포스가 너무 똑같아서 두번 울었다.  
감사합니다. 흑흑-
실로의 발그레한 장미빛 뺨과
실로 주위에서 빼꼼 맴돌고(?) 있는 장미들이 너무 귀여워서 실로덕후는 씹덕사해요..............아아..
10월의 인형모임엔 실로가 나갈 계획이다.
감사의 인사로 류군님 한번 안아드려 실로야! ♡



류군님께서 실로 사진이 오랜만에 올라와서 반가워서 그려보았다...라고
하셨는데, 엇??!! 실로가 오랜만인가?? 그랬나...??
요즘 나, 우리 애들 정말 자주 꺼내어 본다... 사진을 안찍을 뿐.(이럴거면 카메라 왜 샀니;;;)
평소 헤드를 모두 분리해 놓기 때문에 조용히 헤드를 꺼내어 아이들과 아이컨택을 하며
맘속으로 아,이쁘다 이쁘다 무한반복 후 다시 포장하여 넣고... 그런 일상 반복중.
그냥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요즘이다.
비엘티 식구들 하나하나에게 내 손길과
맘속으로 사랑을 건네 줄 수 있는 그 시간이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사실 실로 사진도 찍을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인형 촬영은 늘 철저한 계획하에 한다.)
실로의 얼굴을 보며 하염없이 아 이쁘다를 하다가 어랏....??
늘 잠만 자는 실로와 아이컨택 함;;;;;;
아! 울 실로 넘 이뻐! 이건 찍어야 해!!! 바디 합체!!!!
.......해서 긴급 촬영 돌입....^_ㅠ
허나, 촬영을 시작 하니 다시 자더라는;;;;;;


좀 더 부지런히 촬영을 해야할터인데... 요즘은 그냥 바라보고 나만 봐도 그냥 막 좋으니까.











2년전 스즈 생일 선물로 받은 스트로햇.
볼때마다 저 아름다움에 심장이 떨린다.
직접 프리저브드를 한땀한땀 글루건으로 붙여서 만들어주셨다.
오랜만에 꺼내어보니 꽃들이 떨어져있어서 직접 보수에 들어갔다.
프리저브드는 보통 천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관리를 잘했을 경우에.)
2년이 지났으니 1년정도 남은 셈인데... 아쉬워만 말고
스즈한테 자주 씌워서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줘야겠다.
근데 저 스트로햇은 딱봐도 자연광에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할각인데 나는 여전히 야매 밤진사.^_ㅠ
아니, 밤촬영 4년차이니 이제는 나름 프로 밤진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그래도 한밤 중, 오로지 스탠드 하나만 놓고 찍어도
노이즈 1도 없는 신기한(...??) 카메라가 내 품에 있으니, 밤에도 예쁜 사진을 좀 건질 수 있길.





* 요즘 출근길에서 제 일기를 보는 낙으로 하루를 여신다는 우리 방문객님께.
저의 하찮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감히 방문객님의 소중한 하루의 낙이 되어선 안되시고..........o<-<
그래도 말씀만이라도 감사하여 앞으로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풀어볼게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Cover story - 24   










Cover story - 24






Rose in the snow   






장미만 보면 우리 실로 생각이 나서 하나둘 모으다 보니 어느새 우리집은 장미가 풍년.
핑크 로즈, 레드 로즈, 버건디 로즈, 옐로우 로즈, 퍼플 로즈 등등
실로에게 맞는 작은 사이즈라 더 예쁘다.




















신발 상자같은건 짐이 되어 이제 더이상 모으지 않는데,
온이 임신때 남편에게 선물 받은 레페토 상자만은 버릴 수가 없더라.. 예뻐서.
실로의 장미 다발을 넣어두니 향기 가득한 완소  레페토함(?)이 되었다.
비엘티 최고 로맨티스트가이 스탠은 실로와의 데이트때마다 꽃다발을 선물로 주었을것이다.
실로는 그걸 또 모아서 소중히 말렸을것이고...
하나둘 스토리도 찍어봐야겠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나에게 편지를 주었으면서 정작 자신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나의 안부가 궁금했던 걸까... 하고 생각하니 맘이 찡하고 고마웠다.
사계절 저마다 생각이 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데, 나의 계절은 어디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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